#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진 몇 년을 피터 파커(스파이더맨)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움 속에 활동을 하다 (사랑하는) 메리 제인 왓슨을 잊지 못해 결국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집니다. 현명한 그이기 때문에 악화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 자신에게 적용시킵니다. 그런 후 활동을 이어갑니다. 사람들의 정신을 옮겨다니며 육체를 조종하는 누군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몇 히어로를 만나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습니다. 혼란을 일으킨 인물을 추적해 만납니다. 피터 파커는 무너질 듯한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누군가를 돕기 위해 다시 움직입니다. (* 이러한 모습이 꼭 한국인의 정과 닮았습니다. 친근합니다.)

전반적으로 고공 활강이 (여전히) 멋지고 스타일이 추가되었습니다. 일종의 환각(내지는 각성) 과정에서 스킬이 생성됩니다. 멋진 액션이 존재하지만 더 이어질 수 있는 과정을 약간은 들어내고, 대신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심리적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엮어 액션에 더합니다. 그런 연출이 효과적이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슬픔으로 둘러쌓인 스파이더맨의 심리적 상태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 멋진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어느 순간 [X-맨]을 떠올리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