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KBS2에서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A Love Other Than Yours)](* 14부작, 해외에서는 Prime Video를 통해 동시 공개)를/을 시작하네요. 재밌겠어요. 배우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님 주연/출연작입니다.

공식 기획 의도

그런 존재가 있다.
낳아준 부모보다 나에 대해 더 잘 알고
친구보다 더 깊은 유대감을 나누며
나보다 나의 몸 구석구석을 더 잘 아는 것도 모자라,
아무도 안 보여줬던 나의 밑바닥을 드러내게 만드는 존재.
죽을 만큼 밉다가도, 죽을 만큼 보고 싶게 만드는 이율배반적인 존재.
나의 가장 큰 아군이었다가, 또 적군이었다가, 좋은 친구였다가,
좋은 선생님이었다가, 때론 보호자가 되기도 하지만,
종국에는 대부분 “남”이 돼 버리는 존재. 바로 연인.

이 드라마는
결혼을 앞둔 오래된 연인들의 이야기이다.

한땐 그 누구보다 열렬하게 사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그 뜨거움은 식어가고
대신 그 자리에 신뢰와 믿음이 견고해지면서
의리도 사랑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씁쓸하고 서글픈 연애의 마지막 민낯
남이 되지 않기 위해 결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막다른 연애의 끝

그 끝에 서 있던 남녀에게 어느 날 예고 없이 낯선 설렘이 찾아온다.
온몸으로 거부하고 도망치지만 결국 제자리. 실패.
끌린다. 불가항력. 진퇴양난. 미치겠다. 돌겠다.

오래된 연인과 그들에게 각각 나타난 새로운 이성.
그 네 사람의 조금 미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살아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