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얼 #밴드 마릴린 맨슨(Marilyn Manson) 분의 1998년작 [Mechanical Animals]을 좋아했습니다. 그 시기에 가장 많이 듣고 다녔던 게 그의 음악이었습니다.

저에게 댄스는 인더스트리얼 장르(스타일)의 음악이었습니다. 농담이 아닌 진심입니다. 인더스트리얼 음악은 감각적이고 멋스러웠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 누군가는 악마의 음악이라 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음악은, 그저 음악으로만 대했습니다. 음악의 수준만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며칠 전에 신작 #앨범 [One Assassination Under God - Chapter 2]를 들었습니다. 옛날 [Mechanical Animals]를 들었을 때 감정이 떠올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시절 옛 기분이 떠오른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먼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왔구나,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마도 먼지 쌓인 일기장을 펼쳐보는 것과 같은 기분일 것입니다.

누가 뭐라 하든 음악은,
음악을 하는 사람은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