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근무 때문에 못 본)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9, 10화를 몰아서 봤습니다. 이렇게 사실적인 (작가주의) 작품이 그리웠어요. 실제 같은 대사가 희열을 주고, 그것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20년 무명 시절의 아픔을 딛고 입봉한 황동만(구교환 분)의 노력과 자신감을 보면서, '잘 되었으면...'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그를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이 좋고요. 솔직히 말해 황동만 같은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저와는 성격이 안 맞아 심란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응원하는 건, '누군가의 노력이 진실로 알려져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일 것입니다. 먼저 손을 내민 고혜진(강말금 분)의 결단이 멋있고 훌륭했고요. [모자무싸]는 세상을 닮아 좋은 작품입니다. 극 중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계속 이어지겠지만, 끝내 이겨내고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황동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시청을 하고 있어요. 변은아(고윤정 분)와 어머니인 국민 배우 오정희(배종옥 분), 또 다른 딸 장미란(한선화 분)과의 관계 역시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한 부분입니다.
깊이 공감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